작품소개
외삼촌의 손에 의해 악명 높은 왕에게 공물로 바쳐진 17살의 리나.
하지만 왕은 세상을 떠나고, 다음 국왕이 된 젊은 왕 세이드는 하렘을 둘 생각이 없다며 귀가를 명한다.
[저에게는 이제 갈 곳이 없습니다... 이곳에서 일하게 해주시면 안 될까요?]
애원하는 리나가 글도 모른다는 걸 안 세이드는 그녀의 후견인이 되겠다고 선언하고 공부할 기회를 준다.
그에게 은혜를 갚고 싶어... 그 마음 하나로 면학에 힘쓰는 리나.
4년 후, 완전히 어른이 된 리나에게 세이드는 생각지도 못했던 요구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