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설마 임신이라니.
에리는 웨딩드레스차림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이제 곧 결혼식인데 뱃속 아이의 부친과 신랑이 다르기 때문.
3개월 전 리오의 밤, 슬럼가에서 세계적 기업의 톱에
우뚝 선 디오고 세라도르와 에리는 같은 침대에 있었다.
하지만 누구나가 동경하는 젊은 백만장자와의 하룻밤 뒤, 그는 잔혹하게 그녀를 버리고
그렇게 버려진 실연의 쇼크로 에리는 다른 남자와의 결혼을 결정해 버렸다.
- 이대로 결혼해도 정말 괜찮을까?
그순간 돌연 그녀 앞에 디오고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