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행복 로맨스 편집장 송은교,
인기 작가의 마감을 앞두고 피거품을 문 채 쓰러지다!
평소엔 순하디순한 양 같지만 마감 때만 되면 짐승처럼 변하는 그녀.
오늘도 야식을 벗삼아 업계 최고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 보지만
평소엔 조용하기 그지없던 배 속이 이상하다!
“편집장님, 어디서 건물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내가 뭘 잘못 먹었나? 아까부터 아랫배가 살살 아픈 것이…….”
순간 엄청난 소리를 내며 자리에서 쓰러진 송은교 편집장, 일명 송 편!
황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은교는 담당의사 호운이 놓은 주사에
자신만의 주문 ‘쿠헬레 링기리’를 외치며 기절해 버리고,
그런 그녀를 지켜본 호운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을 뿐인데…….
“호랑이굴에 제 발로 걸어 들어온 송편을 한입에 먹고야 말 테다!”
계란 한 판을 목전에 두고 찾아온
송은교 편집장의 앙큼 달달 로맨스 스토리!
▶ 목차
프롤로그
마감전야
그녀들의 사정
드디어 맞붙다
송편이 넝쿨째
너구리 의사
내 인생의 마지막 로맨스
안 되면 되게 하라
곤니찌와 도쿄
로맨스 인 도쿄
환영받지 못할 기적
재회
로맨스, 로맨스, 로맨스
깊어지는 관계
진실 타임
내 인생 최고의 로맨스
에필로그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