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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12.01 약 9.2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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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The Price of Royal Duty

산티나가의 연인들. 그의 심장을 뒤흔든 공주님의 은밀한 제안

그의 심장을 뒤흔든 공주님의 은밀한 제안

산티나 왕국 첫째 왕자의 약혼 파티에 참석한 날리푸르 왕국의 왕 애쉬. 오랜 친구와의 우정을 저버릴 수 없기에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 파티에 참석했지만, 그의 머릿속에는 빨리 고국에 돌아가서 밀린 업무를 보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어디선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린 애쉬는 왕으로서의 의무도 잊을 정도로 깜짝 놀라고 말았다. 오래 전에 그를 쫓아다니던 꼬마 숙녀, 산티나의 막내 공주 소피아가 누구나 반할 만한 멋진 여자가 되어서 애쉬의 눈앞에 서 있었기 때문인데….

모두가 보는 앞에서 나를 유혹해 줘요!

▶ 책 속에서

“아버지가 날 스페인 왕자와 결혼시키고 싶어하세요.”

소피아의 말에 애쉬의 몸 속에서 뭔가가 마치 독사처럼 재빠르게 그의 가슴속을 공격했다. 심장이 뒤틀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 강렬한 느낌은 뭐지?
아무것도 아니야. 그는 속으로 자신을 타일렀다. 아니고말고.
“말하자면 정략결혼을 시키려 한다는 말이군.”

“이건 강제 결혼이에요. 난 그 희생자고.”

“좀 신파조라고 생각하지 않아?”
애쉬가 씁쓸한 어조로 말했다.
“넌 이제 순진한 소녀가 아니야, 소피아. 왕족은 왕족하고 결혼하지. 그게 우리 같은 사람들이 사는 방식이야. 계획된 결혼을 하고 후계자를 낳아 조상들과 국민들에 대한 의무를 다하는 거지”

“제발, 애쉬. 난 당신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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