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Claiming his bride
U-019 당신을 위한 시간
4년 후에 만난 소렐과 블레이즈는 여전히 서로에서 끌리는데….
4년만의 재회
소렐이 블레이즈를 떠난 이유는 간단했다. 그를 너무나 사랑했지만,
블레이즈는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4년 후 전보다 훨씬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온 소렐을 본 그는
묘한 감정에 휩싸이는데….
▶ 책 속에서
「당신은 내게 적어도 이 정도는 신세진 거요」그의 눈빛은 강렬했다.
「당신은 나한테 감사해야 해요」 그녀가 말했다. 「만약 우리가 결혼했다면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되었을 거예요」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내지」그의 입술이 그녀의 관자놀이에 가까이 다가왔다. 「긴장 풀어, 내가 하려고 했던 일을 지금 할 수는 없으니까. 당신은 안전해」
「뭘 하려던 거였죠?」 그녀가 되물었다. 그녀의 척추를 따라 떨리는 전율과 흥분, 묘한 자극이 흘러내렸다.
그는 고개를 살짝 들어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그의 눈빛에 가득한 증오에 그녀는 충격을 받았다. 「당신의 예쁘고 버릇없는 목을 비틀어 버리는 거지」 그는 거의 확신하다시피 중얼거렸다.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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