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The fire still burns
안녕, 내 사랑!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엇갈리고 말았던 콜린과 그레이시.
10년 후 재회한 이들은 뉴포트 저택의 재건을 걸고 3주간의
경쟁을 펼친다. 하지만 그들 사이의 뜨거운 감정은 어떻게
경쟁해야 할까?
▶ 책 속에서
「당신을 원해요, 콜린」
자제력과 도덕심은 그 말을 듣는 순간 증발되어 버렸다. 지금 그레이시는 자신을 원하고 있다. 「확신해?」
「평생 무엇에도 이보다 더한 확신을 가진 적은 없었어요」
그녀는 자신이 확신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일이 되어서도 그럴까? 사랑을 나누고 나서도 여전히 그를 원할까? 그녀가 처녀성을 잃고 난 후에 10년 전 두 사람이 같은 침대에서 눈을 떴던 그때처럼 얼음같이 차가운 껍질을 뒤집어쓰게 되면 어떻게 될까? 자신이 그런 위험을 감수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하고 있는 건지 당신이 정확하게 알고 있길 바라, 그레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