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횡계의 새벽’ 이라는 펜션에 얽힌 두 개의 똑같은 지구.
그 시공간을 넘나드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온갖 위기 상황 속에서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가.
시공간을 초월한 진실된 사랑 이야기.
평범한 공무원 경태는 인사 비리에 휘말려 자살에 내몰린다. 자살 직전 떠오른 건 그를 짝사랑했던 여자.
또 다른 세계의 경태는 자살 대신 내부 고발을 하려다 죽음의 위기에 놓인다. 그러다 황금빛 구름과 폭풍우에 휘말려, 다른 세계로 넘어가서 자신을 짝사랑했던 여자 진주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