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가지 않겠어?” 사정이 있어 대역으로 시집온 펠에게 갑자기 교활한 책략가인 남편 크로우가 말했다. 그와는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인데 이건 말도 안 돼! 하며 저항하는 펠이었지만, 아무래도 행선지가 크로우의 ‘어둡고 비참한 과거’와 관계가 있는 듯한데. 하는 수 없이 금술 좋은 부부를 연기하는 펠에게 닥쳐온 시련이란… 헉?! 신랑과 같은 침대?! 펠의 가짜 신혼생활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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