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키워드>
#현대물 #오해 #복수 #재회물 #앙숙 #뇌섹남 #까칠남 #냉정남
#능력녀 #엉뚱녀 #로맨틱코미디
고아로 자라 마녀 헤이즐에게 60년 동안 학대당해 온 하연.
어느 날, 헤이즐은 알 수 없는 정신 착란 증세를 보이다가 불구덩이에서 빠져 죽어 버린다.
친부모님을 만나고 싶었던 하연은 마녀 헤이즐에게 어깨너머로 배운 마법으로
산미켈레의 묘지 섬에 잠입해 부모님의 영령을 소환하려 하지만…….
“누가 나를 살렸지?!”
엉뚱한 남자를 좀비로 살려 버렸다!
“……왜 시체가 튀어나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늦은 후였다.
“너야?”
“흐, 흐아.”
“죽고 싶어서 죽은 나를 살린 것이 너냐고!”
그는 굉장히 키가 컸다.
거기다 그 어떤 인간과도 비견이 안 될 정도로 아찔한 외모의 소유자였다.
도대체 시체 맞아?
좀비가 뭐 저렇게 섹시해?
“나를 얼른 죽여 놔. 심장을 파먹어 버리기 전에 나를 다시 죽여 놓으라고!”
어쩌다 폭군을 다시 살려 놓게 된 하연은 자신을 다시 죽여 달라며 울부짖는 그를 피해 달아나지만, 한국에서 뜻하지 않은 기회로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
폭군 다니엘과 그런 폭군의 주인님이 된 하연의 앞으로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