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섬유 최고의 기술자, 강성경. 그녀가 원하는 것은 윤수와의 결혼, 그리고 안정된 행복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나타난 제이슨이라는 남자가 그녀와 윤수의 사이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사랑? 당신 마음 사랑 아니야. 그건 소유욕일 뿐이라고! 제발 날 놔줘!” 캐나다 최고의 기업, 마가렛레이사의 제이슨 황. 한국으로 발령 받은 후, 처음 만난 성경에게 마음을 뺏겼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 결혼을 약속한 상태라는데……. “소유욕이든 뭐든 상관없어. 두고 봐. 어차피 내 것이 될 테니까!” 진심이 아닌 소유욕이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이젠 그녀에게 고백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