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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9.01.28 약 13.1만자 3,000원

  • 2권

    2019.01.28 약 13.5만자 3,000원

  • 3권

    2019.01.28 약 12.1만자 3,000원

  • 완결 4권

    2019.01.28 약 14.7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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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군주의 반려이자 달의 수호자인 루나가 되기 위해 이세계로 납치된 다린! 다린은 그곳에서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남자, 아렌을 만나게 된다. 루나에게 의지해야 된다는 생각에 완벽주의자 아렌은 다린을 끔찍이도 싫어하지만 그녀를 만질 때마다 몸이 낫는 것을 느끼고...!

“난 너를 싫어해. 아주 끔찍하게. 그래도 두 번이나 나를 도왔으니, 너에게 나쁘지 않은 제안을 하나 하겠어. 선택은 네 몫이다”

그가 짧게 웃으며 손을 놓았다. 꼭 소중한 무언가가 사라진 것처럼 공허함이 손끝에 맴돌았다. 아렌은 멍하니 서있는 다린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코끝을 훅 스치는 달콤한 향이 더욱 정신을 흐트러지게 만들었다. 술을 마시지 않았어도 취한 것처럼 몽롱했다.

“……그게, 뭐죠?”
“나를 유혹해.”

순간 정신이 번뜩 들었다. 그리고 섬뜩하리만치 고운 미성이 머릿속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네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두 가지야. 시험에서 탈락하고 노예로 평생을 살 거나, 나를 유혹하는 데 성공해서 집으로 되돌아가거나.”

다린은 과연 아렌을 유혹해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그녀를 돕는 남자, 재스퍼의 속셈은 또 무엇일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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