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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3.01.24 약 16.7만자 3,200원

  • 완결 2권

    2013.01.24 약 16.4만자 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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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그땐 미안했어.”
“네에?”

영문을 몰라 눈이 동그래진 가하가 태현을 쳐다보았다. 태현은 가하의 맑은 갈색 눈동자에 크게 투영된 자신의 모습을 낯선 듯이 쳐다보았다. 옛날 일을 떠올리다 저도 모르게 나온 사과였다.


“가하.”

그것은 어쩐지 슬픈 느낌이 드는 이름이었다.
그냥 우연이었을까, 아니면 운명이었을까.
태현의 가슴에는 기묘한 질문 하나가 헤매고 있었다.
그 사이 뜨겁던 커피는 차디차게 식어버렸고 나중에 생각해 보니 대답은 운명 쪽으로 더 기울었다.

※ 이 도서는 제공사 요청으로 인하여 재서비스되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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