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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토끼가 백사를 주우면

흑토끼가 백사를 주우면

로샘

전체 이용가 CL프로덕션

2025.01.13총 4권

10% 할인 (~1/27)

회차순 최신순

  • 1권

    2025.01.13 약 10.4만자 3,300원

  • 2권

    2025.01.13 약 10.6만자 3,300원

  • 3권

    2025.01.13 약 10.7만자 3,300원

  • 완결 4권

    2025.01.13 약 10.6만자 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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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우연히 죽어가던 뱀을 발견해 구해줬다.
그러다 그만 뱀의 날카로운 송곳니에 덥석 물려버렸다.

그래도 괜찮았다.
물린 게 아니라 각인당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정말 괜찮았다!

뱀을 다시 만난 나는 각인을 지우라고 말했는데…
글쎄, 이 얼굴만 잘생긴 능구렁이가 지나치게 뻔뻔하다!

“루셀린, 날 책임지도록 해. 이건 전부 그대가 자초한 일이야.”
“제가 왜요?”

느닷없이 들려오는 책임 전가에 황당해진 내가 서슬퍼런 눈으로 노려보자,
킬리스의 예쁜 입꼬리가 호선을 그리며 휘었다.

“그날, 그대가 날 구했으니까.”
“전 그냥 죽어가는 생명을 지나치기 힘들었을 뿐인데요.”

차갑다 못해 싸늘한 내 대답에도
그는 여전히 태연한 얼굴로 고개를 갸웃했다.

“그때 내 머리도 쓰다듬었잖아. 그거, 내게 청혼한 거 아니야?”
“아닌데요!”
“맞는데.”
“아니라니까…!”

진짜 아니라고, 이 능구렁이야!

#로코 #달달물 #수인물 #계략남 #능력남 #능글남 #얼빠여주 #도망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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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3,300원

전권 1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