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용사라고 불리는 황제 칼론에게 봉인당한 마왕 샤럿.
그녀는 영겁의 시간동안 황제에 대한 복수만을 바라보며 버틴다.
그러던 중 우연히 봉인에 침입한 당돌한 제국의 영애 에이니안 카밀과 거래를 하게 되고,
그녀의 몸에 빙의해 제국으로 향한다.
황제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소식과 동시에 에이니안 카밀이 황후 후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샤럿.
그녀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황궁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과거와 달라진 부분이 전혀 없는 미소년의 황제와 다시 마주하게 된다.
마왕으로서의 프라이드와 카리스마가 넘치는 샤럿.
세상 밖에 관심이 없으면서도 무언가 목적이 있는 듯 여전히 자리를 지키며 제국을 수호하는 칼론.
각자 다른 생각과 목적을 가진 두 남녀의 미묘한 관계에서 피어나는 로맨스 판타지.
# 마왕이 여주인공 #영겁의 시간을 기다린 사랑 #시작은 복수심으로 #주인공들이 세계관 정점 #계약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