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누구나 아는 재벌 2세인 아름은 부모님에게 결혼을 종용받고 있던 와중
백화점에서 우연히 만난 도진과 술을 마시며 신세 한탄을 늘어놓다 필름이 끊긴다.
집에서 눈을 뜬 아름은 만나는 사람이 있었냐는 부모님의 질문에 당황하지만
맞선 보는 꿈을 꿀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던 그녀는 우선 인정하고는 도진을 만난다.
“아름 씨의 곤란한 일을 해결해 주고 싶었어요.”
그녀는 그에게 1년의 계약 연애를 제안받고 고민 끝에 받아들인다.
그리고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이 남자에게 설레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