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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게요

아빠,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게요

진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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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총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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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11.18 약 13.7만자 3,300원

  • 2권

    2024.11.18 약 13만자 3,300원

  • 3권

    2024.11.18 약 13.7만자 3,300원

  • 완결 4권

    2024.11.18 약 11.5만자 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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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네 탄생이 내게 아무런 감흥도 주지 못한 것처럼,
네 죽음 역시 내게는 어떤 의미도 되지 못할 것이다.]

인간과 용의 혼혈로 태어나, 방치당하다 끝내 비참하게 죽는 조연으로 환생한 제이나.
그녀는 부정한 존재로 낙인찍혀 용족에 의해 마탑에 버려진다.

그리고 거기서 처음 만난 아버지, 마탑주 디아미드.
그는 원작에 묘사된 것처럼 딸에게 일말의 친밀감도 느끼지 못하는 듯,
그저 싸늘하게 그녀를 바라볼 뿐이었다.

“내 딸이라고 칭한 게 너인가?”
바싹 다가와 가늠하듯 내려보는 시선에 제이나는 몸을 움찔 떨었다.
“파란 눈동자라…… 하지만 그게 내 딸이라는 증거는 아니지.
다른 인간과 낳은 아이를 내게 데려왔을 수도 있지 않나.”

그렇게 디아미드는 그녀를 내버려 둔 채 돌아가고,
마탑의 허름한 창고에서 지내게 된 제이나는
마탑주인 아버지의 눈에 들기 위해 헛된 노력을 하느니,
죽기 전까지 전생에서 경험하지 못한 소소한 사치를 하기로 하는데…….

“절 딸로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 역시 마탑주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을게요.”
“…….”
“마탑주님?”

그런데, 무관심해야 할 아버지가 조금씩 집착을 보이기 시작한다?
아빠, 저 그냥 내버려 두시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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