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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5.20 약 9만자 2,400원

  • 2권

    2024.05.20 약 7.9만자 2,400원

  • 완결 3권

    2024.05.20 약 8.1만자 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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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사랑은 베로나, 허니문은 발리, 원나잇은 라스베이거스?!

일탈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로 혼자 떠난 첫 여행은 완벽했다.
해아가 들어간 방이, 705호가 아니라 706호였다는 것만 빼고.

“우리가 왜 한 침대에서 일어난 거야?”
“…설마, 우리 잤어요?”

처음 본 남자와 일생일대 대형 사고를 치고, 1년 뒤.
카르텔항공 승무원이 된 해아는, 밤하늘로 날아오르는 비행기에서 객실부 본부장 승준과 마주치는데. 

“우리가 저지른 일탈이, 사랑인지 사고인지. 확실히 알게 해줄게.”

예상치 못한 난기류에 비행기는 속수무책으로 흔들리고, 도망 불가능한 곳에서, 그의 품에 안긴 몸이 뜨겁게 전율했다.
첫 비행의 그 순간처럼.

그런데 이 비행, 안전비행일까?
이륙부터 착륙까지, 탈출 따윈 없는 본격 예측불허 비행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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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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