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동양풍 #신분차이 #소꿉친구 #친구>연인 #오해 #달달물 #잔잔물 #힐링물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동정남 #상처녀 #순진녀 #외유내강 #순정녀 #동정녀
갓난아기 시절, 오얏나무가 핀 언덕 위에 버려진 이향. 다리를 저는 그녀를 거둔 것은 기방의 행수였기에, 그녀는 기방에서 잡일을 하면서 산다. 자신의 고향처럼 여겨지는 오얏나무 언덕으로 산책을 나갔던 이향은, 권문세가의 아들, 운호를 만나고, 두 사람은 첫눈에 호감을 느낀다. 그렇게 몇 년의 시간 동안, 신분을 뛰어넘어 서로를 은애해온 두 사람. 그러나 운호가 성인이 되고 정략결혼 이야기가 나오면서, 두 사람에게는 결정의 시간이 다가온다.
오얏나무가 흐드러진 언덕을 배경으로, 다정하면서도 기품 있는 양반집 도령과 다리를 절지만 절색인 미모의 처녀가 서 있다. 예쁜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