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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4.08 약 12.7만자 3,600원

  • 2권

    2024.04.08 약 12.9만자 3,600원

  • 완결 3권 (완결)

    2024.04.08 약 15.3만자 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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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번 생에는 반드시 그를 구하고 나도 살아남으리라!

대체 어떤 망할 신(神)의 손을 탄 것인지.
혜인은 이로써 세 번째 회귀를 하였다.
회귀는 이번 생에 끝낸다. 그것이 혜인의 목표였다.

“형님이라 불러주다니, 내가 더 고맙소이다.”

전생의 윤은 혜인에게 ‘서방님’이란 단어를 듣고도 저리 기뻐했었다. 엄격한 궁중 용어보다는 살가운 단어가 좋다며.
언젠간 풀꽃 반지를 만들어 혜인의 손에 끼워 주며 손가락마다 입을 맞춰주기도 했었다. 다정다감한 사람 같으니.

- 중략 -

“…은애합니다.”

그 말에 놀라 고개를 든 윤의 뺨에 혜인의 입술이 내려앉았다. 쪼옥. 혜인은 작정이라도 한 듯 윤의 목을 따뜻하게 끌어안으며 그의 귓가에 달콤한 밀어를 속삭였다.

“제 낭군은 휘영군 자가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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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600원

전권 10,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