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서양풍 #왕족/귀족 #권선징악 #선결혼후연애 #운명적사랑 #상처남 #무심남 #다정녀 #순정녀 #외유내강 #애잔물
어린 나이에 부모 모두 독살로 잃은 아센은 20살에 황제가 되었다. 귀족파의 소행이 분명했기에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강력한 황제가 되고자 한다.
복수를 위해 필요한 것은 귀족파와 대척점에 선 엘시 공작가와 그들의 파벌이었다. 이에 아센은 엘시 공작가의 딸 그레이스와 정략결혼을 하기에 이른다.
아름다운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엘시의 요정이라 불리던 그레이스 세인트.
비록 정략결혼이었지만, 그녀는 아센을 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서서히 사랑하게 된다.
*남주/ 아센 세인트
9살에 어머니를 잃었고 19살에는 아버지를 잃었다.
고작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황제가 되었고 르단 공작과 귀족파에 의해 권력을 빼앗겼지만, 결코 아버지처럼 허망하게 죽지 않고 살아남아 강력한 황제가 되어 자신의 부모를 죽인 이들에게 복수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살아간다.
잠시 권력에 멀어져 있던 엘시 공작과 손을 잡기 위해 엘시 공작의 유일한 딸인 그레이스와 결혼을 한다. 다정한 그레이스는 아센의 상처를 보듬고 그가 성군이 될 수 있게 올바른 길로 이끌어간다.
아센에게 그레이스는 유일한 안식처이자 약점이기도 하다.
*여주/ 그레이스 세인트(그레이스 엘시)
엘시 공작의 유일한 딸로 영지민들에게 자애로운 성격과 아름다운 금발, 싱그러운 연두색 눈동자 덕분에 엘시의 요정이라고도 불린다.
상처받은 아센을 안타깝게 여기며 그를 성군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하려던 일은 무조건 실행하려는 고집이 매우 센 편이며 백성들을 최우선으로 위하기에 완벽한 황후로 불린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을 위험에 빠트리고 아버지인 엘시 공작마저 이용하는 아센을 보면서도 원망보다는 그의 뜻을 지지하고 올바른 길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