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파혼 후 찾아오는 전 남친과 매주 펼쳐지는 개미지옥 같은 맞선을 피해 시작된 희주와 민준의 계약 연애.
“고마워요. 도와줘서.”
도와주는 셈 치자던 계약 연애에 그의 마음이 섞이기 시작한 건 아마 그때부터일 것이다.
“그럼 나랑 합시다, 계약 연애.”
“내가⋯ 불쌍해요?”
“하! 서로 도와주는 셈 치자고 했잖습니까.”
하필 이런 타이밍에 계약 연애를 하자니.
강민준씨는 내 마음 아무것도 모르니 기회는 이때다 싶겠지만, 나는 아니라구요.
계약과 진심 사이 아슬아슬하던 두 사람 사이는 함께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헤어나올 수 없을 만큼 서로에게 빠져드는데⋯. 기막힌 인연을 거슬러 그들의 사랑은 행복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계약 연애 #어쩌다 동거 #쌍방짝사랑 #연애가 처음이라는 이 남자, 아무래도 믿을 수 없어!
작가소개
이묵정
키보드를 두드릴 힘만 남아 있다면 죽기 전까지 로맨스 소설만 쓰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