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현락익 31세.
남자로서의 그는 더할 없는 화려한 프로필을 자랑하는 카리스마 대 마왕,
그러나 여자로서의 그녀는 이강희라는 남자만을 사랑하는 평범하고
아름다운 여자일 뿐이었다. 보스라 불려지고 보스라는 직책에 어울리게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기업을 책임진 그녀 현라익에게 이강희라는
남자가 없었다면 과연 그녀가 보스다운 보스가 될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이강희 35세.
남자라고 알고도 현라익을 사랑하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남자 이강희,
그는 현라익이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오로지 그녀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녀의 남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기업의 오너라는 무거운 책임을 진
그녀에게 자신이 그녀의 짐을 나누어 져 줄 수 있다면 자신의 야망쯤은
버릴 수 있었다.
스스로를 보스의 남자가 되어서라도 그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되었다고 생각했다.
지옥에서온아내의 로맨스 장편 소설 『보스의 남자 (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