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천륜을 거스르는 금호의 후손 은루[恩婁]
성별을 숨긴 채 살아가는 백호와 인간의 혼혈아. 배다른 형제인 연을 미워하고
괴롭히려는 천제 천무 휘의 부름으로 무[無]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그의 아래에 있게 된다.
그로 인해 일생의 단 하나뿐인 연을 맺게 되니…….
그리고 천무국 은혈궁주 진무 휼[眞武 恤]
대장군으로 임명되어 황궁으로 입성하게 된 그는 천자 휘에게
사랑하는 이를 잃었다.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하다 구원처럼 만난 여인이 있었으니…….
부상을 입은 검은 복면의 호위무사 무였다.
이경하의 로맨스 장편 소설 『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