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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4.05.13 약 16.2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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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천신애(天神愛)

“서천꽃밭이라고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서천꽃밭?”
서왕모의 말에 하별은 서천꽃밭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는지 고개를
기웃거리며 되묻는다. 서왕모는 그런 하별의 행동에 알 것 같다는 얼굴로
짧은 한숨을 쉬며 대답한다.
“역시 모르고 계시는 군요.”
천지신들의 함구령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그들의 허락 없이는 그 누구도 다시 되살아 날 수 없었고
그 누구도 신의 영역에 함부로 들어올 수가 없었다.
“서천꽃밭은 하늘 세상에 가장 반대편에 있는 꽃밭입니다.
그곳에는 세상에는 없는 꽃들이 피어있고 꽃향기가 가득한
넓디넓은 아름다운 꽃밭이지요.”
“그 꽃밭에……천랑을 살릴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 건가요?”
하별의 말에 서왕모는 고개를 끄덕인다.
하별은 그것이 무엇이냐며 왕모를 다그친다.
“그게 무엇입니까? 어서 말씀해 보셔요!”
“그 서천꽃밭에는 수천, 수만 가지의 우리가 보지 못했던 세상에는 없는 꽃들이 피어납니다.
그 수많은 꽃들 중 단 다섯 가지만의 꽃을 구하셔야 합니다.”

“그 다섯 가지의 꽃들만 구할 수 있다면 천랑선생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말이에요?”

비향의 무속 신화를 바탕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 『천신애(天神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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