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자신 있었다. 나만 영리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오랫동안 한 사람만을 바라보게 될 줄은 몰랐다.
분명 내 감정을 모르고 있을 텐데 마치 꿰뚫어 보고 있는 양,
대놓고 거절하지 못하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나를 홀대하고
무시하는 것 같아서 화가 난다. 썅놈 새끼!
“짝사랑이니까, 좋아하는 것도 내 맘, ……포기하는 것도 내 맘이지.”
“짝사랑을 누가 허락 맡고 하디? 누가 허락 맡고 포기하디?” - 자영
“나 좋아한다면서, 나 사랑한다면서!”
“그런데 이제 내가 싫어? 이제 날 떠나겠다구?
그럼 처음부터 끝까지 나 모르게 했어야지!”
“시작은 네 맘 대로지만, 알지? 끝은 내가 내!” - 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