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한밤의 뉴욕 슬림가. 피투성이로 쓰러져 있는 남자를 밟을 뻔하고도 태연하게 남자의 이름을 묻는 이상한 여자 제이. 슬럼가에 사는 고아이자 돈 되는 일은 뭐든지 한다는 것 외엔, 이름도 나이도 알 수 없다. 시든 고드, 고든사의 그림자이자 실세. 총기류에 관한 천재이자 기계학 분야에서 세 개의 박사 학위를 소유하고 있다.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슬럼가의 쓰레기 '강적 그녀'를 만나 인생에 처음으로 태클이 걸리는데…. 신해영 로맨스 장편소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