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Metsy Hingle
낙찰 보너스는 결혼!
일과 사랑에 빠진 저스틴. 야만스러운 남자 경매에 나서야 한다는 게 짜증스러웠지만 주최자인 여동생의 간곡한 부탁에 도망갈 생각을 접고 경매에 선다. 그런데 그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매력적인 낙찰자가 혹시, 그의 비서 킴벌리?
▶ 책 속에서
어젯밤 심상치 않았던 6월의 열기가 대체 어디에서 온 것인지 궁금하셨죠? 실은 어젯밤 시카고에서 제일 가는 총각들을 걸고 자선 경매가 벌어졌었답니다.
경매 최고의 스타는 단연 우리의 주인공 저스틴 코넬리. 검은 턱시도를 입고 남성미를 줄줄 흘리는 그를 보세요. 최고 낙찰가는 맡아 놓은 당상이죠.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을 낚아챈 사람은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여인이군요.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저스틴의 비서 킴벌리라고 하네요.
아, 그렇다면 알만하군요. 이렇게 하루 일과를 시작하지 않을까요?
[킴벌리, 데이터 수치를 체크하고, 홍보 현황을 보고해 주시오. 자, 그럼 상관에게 키스하는 걸로 일을 시작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