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명문 칼브리니 가문의 당주 가브리엘은 지금은 돌아가신 전 당주 카를로의 쌍둥이 아들들의 후견인이 되었다.
쌍둥이 어머니 사샤는, 10년 전 가브리엘을 버리고 마흔 살 연상의 호텔 왕인 카를로에게 가버린 가브리엘의 옛 연인이다. 돈을 노린 결혼이었을 거라고 가브리엘은 생각하지만, 실상은 카를로가 남긴 빚으로 일가는 파산 직전이다.
유복한 생활에서 하루 아침, 무일푼이 된 그들의 운명은 가브리엘 손에 달려있는데….
‘드디어 복수를 할 때가 왔어! 날 떠난 것을, 죽을 만큼 후회하게 해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