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비서 제니스터는 새로운 사장 루크를 보고 얼어붙었다.
주말에 있었던 파티에서 내게 말을 걸어왔던 남자야! 하지만 그녀는 노골적인 유혹에 겁을 먹고 도망쳐 버렸던 것이다.
설마 그 남자 밑에서 일하게 되다니….
더욱 최악인 건, 루크는 그녀가 상사의 애인이라고 오해하고 있었고, 오해라고 아무리 말해도 들을 생각이 없다.
결국 상사를 해고하겠다는 말을 꺼내더니 필사적으로 막으려 하는 제니스터에게 루크는 생각지도 못한 교환 조건을 제시한다.
「나와 결혼해서, 나만의 여자가 되는 거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