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버지의 친구였던 샤바스에게 배신당하고 그의 저택에 감금당한 엠마.
신경 쓰이는 건 그녀를 지키기 위해 미끼가 된 사이먼이다.
지금까지 몇 번이고 사이먼에게 당했던 샤바스는 이 기회에 그를 단두대로
보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제발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마!'
사이먼이 무사하길 바라는 엠마였지만, 감시의 눈이 심해 연락을 할 방법이 없다.
'하지만, 약속한 교회로 가면 그는 반드시 나를 발견해 줄 거야..!'
어느새인가 사이먼에게 신뢰 이상의 마음을 가지게 된 엠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