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고등학교 시절, 켈시와 에릭은 연인 사이였다.
풋풋한 정열에 들떠 달콤하고 행복한 나날들.
하지만 그는 갑자기 아무 말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졸업파티에서 바람을 맞히는 최악의 형태로.
그리고 십 년 후.
다시 만난 그는 실업가로 성공해, 아직도 첫눈에 가슴 설렐 만큼의 아름다움으로 켈시를 괴롭게 한다.
하지만 절대 유혹에 넘어가선 안 돼!
미혼모인 나는 그의 회사에서 일자리를 얻어야만 하니까.
표제작 [이웃은 헤어진 연인]에 이어 [사랑스러운 로사]도 동시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