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외모는 촌스럽지만 실력은 우수한 간호사인 로리를 고용한 것은 전 메이저 리그 선수인 리드 뷰캐넌.
그의 조모 글로리아의 자택 간병을 위해서다.
글로리아는 까탈스럽고 깐깐한 노부인이었지만 그것도 무리는 아니다.
뷰캐넌 가(家)는 시애틀의 외식산업을 좌지우지하는 부자인데, 손자들은 글로리아의 병문안을 거의 오지 않으니까.
간신히 리드가 글로리아 앞에 나타난 이유는 여자가 얽힌 스캔들 때문에 매스컴에 쫓겨 도망쳐 온 것이었다!
로리는 그에게 무심코 신랄한 말을 쏟아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