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도나는 연하의 이탈리아인 남자친구에게 청혼을 받고 행복의 절정에 있었다.
조금 못 미더운 그였지만 고아였던 도나가 동경해 왔던 '가족'을 가진다는 꿈이 드디어 이뤄진 것이다.
그런데 결혼 인사를 하러 들른 그의 본가에서 도나는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된다.
그곳은 사는 세계가 다른 유서 깊은 명가의 대저택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의 형 리날도는 오만한 태도로 동생과 헤어질 것을 요구하며 돈을 내민다.
돈이 목적인 여자로 오해받은 것이다.
돈으로 도나를 쫓아내지 못하자 이번에는 리날도가 유혹을 해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