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두 번이나 연인에게 배신당해 남성 불신에 빠진 시드니는 전문 클리닉에서 아이를 임신해 혼자 어린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
어느 날, 동료 선물을 사기 위해 들른 백화점에서 우연히 만난 숨이 멎을 정도로 잘생긴 남자 룰이 말을 걸어온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아들이 있다는 것도 받아들여 주는 그에게 점점 끌려간다….
하지만 놀랍게도 룰은 지중해 공국의 왕자고, 거기다 시드니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을 꺼내는데?!
사랑에 들뜬 그녀는 눈치채지 못했다. 그의 중대한 비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