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런 청천벽력같은 일이! 내가 공주라고?!」
유치원에서 일하는 엘리가 어느 날 집에 돌아와 보니,
검은 옷을 입은 낯선 남자가 방에서 매복하고 있었다.
놀란 엘리 앞에서 그 남성은 무릎을 꿇고, 자신이 왕의 전사이며
북유럽 왕국인 그랜드리아 왕국의 혈통인 엘리를 데리러 왔다고 한다.
부드러운 어투이지만 거절하기 어려운 단호한 태도와 단련된 듯한 육체.
「그에게서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유괴당하듯 북유럽의 그랜드리아를 방문한 엘리에겐 과연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