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레이스 전에 파티를 열다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레이싱머신 설계사 세리나는 핀 세인트조지에게 버럭 화를 냈다.
F1계의 플레이보이로 이름 높은 그는 반년 만에 레이스에 복귀하게 됐는데 유흥에만 빠져 있는 것이다.
핀은 다그치는 세리나에게 매혹적인 미소를 짓고 「네가 상대해줄래?」라며 입술을 가까이 가져왔다!
안 돼. 이 남자는 친구였던 내 오빠의 장례식에조차 오지 않았던 냉혹하고 거만한 인간인데…
왜 가슴이 달아오르는 거야――?!
*「[할리퀸] 대부호와 금단의 과실」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