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켈시는 마샬과 잊을 수 없는 키스를 했다.
그로부터 4년, 두 사람은 우연히 재회했다.
아무 사이도 아닌데 약간의 오해로 인해 두 사람은 약혼한 커플 연기를 하게 되어 버린다.
켈시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태는 그녀의 의사를 무시하고 점점 진행되어 간다.
아무래도 그는 이 연극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어느 날 켈시가 무심코 한 말 한 마디에 마샬의 안색이 급변한다.
뭔가 건드리면 안 되는 일이었던 걸까…?
그의 태도는 바뀌지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