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지니는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눈물을 흘리고 만다.
잘생기고 능력 있는 변호사, 워드.
5년 전, 동료인 그와 처음 만난 순간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세상을 떠난 아내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어서 지니를 친구 이상으로는 보지 않았다.
그녀도 이제 서른둘.
더는 꿈같은 사랑을 기대하면 안 되겠다고 결심한 순간, 워드가 다가왔다.
그의 얼굴을 보니 감정이 복받쳐서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데――
지니가 남자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그가 고민을 들어주겠다고 했지만, 바로 그 남자가 당신인데 어떻게 털어놓을 수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