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계속 짝사랑했던 제이에게 아버지의 유언을 이용해 결혼을 제안한 베스.
솔직해지지 못하는 자신이 그의 마음을 잡을 방법은 이것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일 년 후, 둘은 별거 중이었다.
원인은 그의 외도였다.
상속을 위해 결혼했지만 언젠가는 마음도 하나로 맺어질 거라 믿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제이에게서 서류가 도착한다.
이혼서류라고 겁내며 봉투를 열어보지도 않는 베스 앞에 기다리다 지친 제이가 나타난다.
그때 둘은 걷잡을 수 없는 감정과 충동을 막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