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여행 중이던 이탈리아에서 길을 잃은 에린.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건 검은 말을 탄 놀라울 정도로 잘생긴 남자였다.
둘은 첫눈에 사랑에 빠져 만난 지 5일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에린은 프란체스코라는 이름밖에 몰랐지만 사실 그는 유럽의 자산가
리스트의 첫 줄을 장식한 은행가였다.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에 에린은
당황할 뿐이었고 결국엔 남편을 의심하게 되지만, 프란체스코는 그런
그녀를 설득하려 하지도 않는데...!
과연 둘의 결혼 생활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