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조산사 카르멘은 어느 날,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인해 이국적인 외모의 남성과 갇혀버린다.
농밀한 분위기… 뭔가가 시작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무사히 탈출하고 알게 된 그의 정체, 그것은 잔드로의 차기 국왕 자파르!
난 대체 뭘 생각하고 있는 거야?
다른 세상 사람이라고.
그는 카르멘이 담당하는 산모의 사촌이었고, 카르멘은 그녀의 보좌로서 반쯤 협박당하듯이 사막 왕국으로 끌려 간다.
저항할 수 없는 힘이 감도는 두 사람의 거리. 정열적으로 입술을 빼앗기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반드시 당신을 얻고 말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