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모건은 자신이 가진 용기를 모두 쥐어짜 결혼식장에서 도망쳐 나왔다.
엄격한 아버지가 이끄는 대로 살아오다 결혼조차 아버지가 고른 상대와 하게 되었지만, 내 인생은 내 손으로 결정하고 싶었으니까!
그런 그녀 앞에 한 남자― 스페인의 대부호 리카르드 오초아가 나타난다.
아버지의 거래처 상대인 리카르드는 아버지에게 딸을 데리고 돌아오도록 부탁받았다고 하는데….
집에 돌아가기 전에 마음 정리를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모건이 호소하자,
그녀를 다정하게 받아들이며, 모건를 이해하고 정성껏 도와주는 리카르드에게 그녀는 점차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