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동생과 둘이 에게해에서 운송업을 하는 캐리.
출항 시간이 다가오는데 왜인지 돌아오지 않는 동생을 걱정하고 있는 캐리 앞에 나타난 건 해운왕 니코스 스피라키스였다.
그리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그가 왜 여기에? 당황하는 캐리는 아랑곳 않고 니코스는 배를 출항시킨다.
듣자 하니, 캐리의 동생은 약혼자가 있는 그의 여동생을 임신시킨 듯하다.
그리고 그 복수를 위해 나를 임신시키겠다니.
거만한 니코스에게 반발하려는 캐리였지만 그의 매력에 점점 끌려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