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파티걸이라 불리며 가십지를 떠들썩하게 하는 아멜리아.
자신의 재단 활동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화려하게 살고 있는 그녀는 오늘도 파티장에 모습을 나타낸다.
그러자 턱시도 차림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남자가 말을 거는데.
그는 바로 에베레스트 에어라인 사장 제프 데본샤이어였다.
아프리카 시찰 여행에서 본 적이 있어.
갑자기 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걸 보니 역시 날 소문대로의 여자라고 생각하는 게 분명해.
그런데 왜인지 그의 모습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