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중세의 정취가 남아있는 마을에서 절친과 함께 도자기와 크리스털 가게를 경영하고 있는 베스.
재산을 노린 남자에게 잔인하게 배신당하고 마음이 갈갈이 찢겨 버린다.
상심한 마음을 치유하라는 절친의 말대로 상품 매입을 겸해 오랫동안 동경하고 있던 프라하로 여행을 떠난다.
통역을 구하지 못해 곤란해하고 있는 베스에게 말을 걸어온 것은 잘생긴 알렉스.
안 돼… 믿으면. 여자 혼자 여행 온 거라고 생각해서 추근대는 거야.
남자는 믿을 수 없어. 첫만남에 달콤한 말을 속삭이다니…. 이 사람은 위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