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알렉시오의 손을 잡고 있는 것만으로 안긴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하루 종일 불운이 이어지던 시드니에게 기적 같은 만남이 나타났다.
런던행 비행기, 이코노미 옆좌석에 그 세계적으로 유명한 항공사의 대표 알렉시오 크리스타코스가 앉은 것이다.
거기다 그는 비행기를 무서워하는 시드니의 손을 다정하게 잡아줬다.
알렉시오의 뜨거운 체온이 시드니를 달콤한 망상으로 이끌었다.
촌스러운 나를 진심으로 상대해줄 리가 없는데 이렇게 계속 손을 놔주지 않는 건 왜일까?
원작 : WHEN CHRISTAKOS MEETS HIS M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