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쩌면 좋지…!
기자인 사라는 발을 동동 굴렀다.
기사를 쓰기 위해 몰래 갖고나온 인기 브랜드의 빨간 핀힐을 잃어버린 것이다.
사무실에서 머리를 감싸쥐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인물이 나타났다.
일류 디자인 회사의 젊은 CEO 칼렙이다!
그는 자신이 구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나서는
「우리 회사의 기사를 써주길 바란다」고 사라에게 제안했다.
무슨 생각인 거지?
그의 조건에 동요하면서도 구두를 되찾기 위해 거래에 응한 사라.
그러나 화려한 그의 매력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