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8년 전에 부모를 잃은 뒤로 고생해서 여동생을 돌봐온 수잔나.
그런 그녀에게도 꿈이 있다.
부모님의 꿈이기도 했던 파리 여행을 떠나서 넓은 세상을 구경하는 것이다.
여동생이 이제 곧 결혼하고 경비도 모인 지금 여행을 떠날 준비는 되어 있다.
그런데 그 꿈이 흩어져 버릴 정도의 남자가 나타났다.
여동생 신랑의 친구인 케인.
그는 이번 휴가 동안 "평범한 생활"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잔디를 맨발로 걷는 것도 낚시를 하는 것도 처음.
그는 대체 누구지? 거기다 나, 그런 그에게 끌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