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떤 사정이 있어서 왕녀의 신분을 감추고 해변의 작은 마을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마리아벨라.
그러나 어느날 뜻밖의 인물이 이 평온한 생활을 혼란에 빠트린다.
부동산 회사의 젊은 CEO 제이크― 갑자기 나타난 그는 놀랍게도 마을 전체를 사들여 거대한 리조트로 만들겠다고 한다.
…내가 유일하게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장소를 빼앗겠다는 거야?!
그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그와 함께 다니는 마리아벨라.
그는 우리의 적.
그런데… 이따금 보이는 매력적인 맨얼굴에 점차 마음을 빼앗겨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