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루신다는 일밖에 모르는 독신주의자인 상사 앵거스를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성심껏 모시는 비서이다.
그녀는 미래를 위해 그에 대한 마음을 접고 외동아들의 아버지 후보인 남자와 데이트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안 앵거스는 마치 그걸 방해하려는 듯 추가 업무를 지시하고,
그의 말을 우선한 결과 루신다는 아들의 아버지 후보에게 차이고 만다.
그 사실을 안 앵거스는 그녀에게 키스를 하더니 “아이가 있는 여자에게 이런 짓을 하면 안 되었는데”고 말하며 그 자리를 떠난다.
변덕스럽게 내 마음을 헤집어 놓다니… 대체 무슨 생각인 걸까?!